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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과 시 감상으로 사색을 즐기며 혼자서도 조용히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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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직동에 있는 상설시장으로 일제 강점기에도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했던 곳이다. 약 300개가 넘는 점포와 상인들이 성업 중이며, 재래시장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천안 최대의 상설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에서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예술의 장을 외부인 아라리오 광장으로 확장하여 천안의 명소 제4경이 되었다.
현대 시 평론가 김재홍 교수가 시 관련 자료 16,000여 점을 백석대학교로 기증하여 설립되었다. ‘산사’는 미당 서정주 시인이 기증자에게 지어준 호이다. 이곳에는 현대 시의 시작부터 오늘까지 희귀 시집, 초상 시화, 육필 병풍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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