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악 선무공신 교서(李光岳 宣武功臣 敎書)
- 종별 : 보물
- 소재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목천읍, 독립기념관)
- 지정일 : 198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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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 문서는 선조 37년(1604) 임진왜란 때 진주성 방어에 많은 공을 세운 이광악(1557∼1608)에게 상과 훈장을 내린 교서이다. 총 10면이며 각 면에 7행씩 총 62행으로, 재질은 명주이고 표지는 붉은색의 비단천이다.
이광악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남지방에서 선봉에 나서서 왜군과 싸웠고, 적이 진주를 포위하자 진주성에 들어가 목사 김시민을 도와 적의 침공을 막아냈으며, 진주대첩에서도 큰 공을 세웠다.
이 문서에는 이광악의 자질과 품성, 경력, 진주성을 방어하는데 그가 세운 무공과 공신에게 내리는 특전 등이 실려있다. 이 교서는 원래 한 장의 두루마리형태로 만들어져 있던 것을 후손들이 잘라서 앞뒤로 표지를 붙인 것이다. 크기는 가로 22.3㎝, 세로 41㎝이고, 교서지문면의 크기는 가로 22.3㎝, 세로 34㎝이다.
이 문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상황을 밝히고 공을 세운 사람에 대한 포상 정도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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