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룡리(魚龍里) | ||||
팀명 | 성환읍 | 등록일 | 2015-11-30 | 조회 | 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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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군 삼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어룡리 단일부락이 그대
로 어룡리의 리명으로 성환면에 편입되었으며 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성환읍 어룡 리가 되었다. 지형이 어랭이 같이 생겨 어랭이, 어룡이 하던 것이 어룡리가 되었 다고 전해 진다. 우물제 : 어랭이 부락에서 지내는데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고 제관은 생기복덕 을 보아 좋은 사람으로 정하고 리장과 같이 지내며 제물은 삼색실과 떡을 놓으며 앞의 선정된 집에서 제물을 장만하여 비용은 대동회에서 정하고 호당 배분한다. 집집마다 소지를 올려주며 축문을 읽었으나 최근에는 읽지 않는다. 제사 지내기 전에 샘을 청소하고 하루는 샘물을 먹지 않으며 동네에 들어온 사람은 그날 하루만은 나가지 않는 것이 예의로 되어있다. 용왕제를 지내고 밤, 대추는 우물에 집어 놓는데 먼져 꺼내 먹는 여인은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먼저 꺼내 먹으려고 아우성이며 이 동네 남자들은 그 밤과 대추를 자기 어머니가 먼저 꺼내 먹어서 자기를 낳은 줄 알고있다. 용머리샘(전설) : 마을 옆으로 내룡이 나왔는데 용미리라 하며 샘이 있었는데 고기가 살다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 갔다고 전하여 온다. 몽장골 : 옛날에 이곳에 몽장군이 살았다 한다. 덕대 모퉁이 : 옛날에 이곳에 시체를 놓아 두던 곳이라 하며 금전을 하던 곳이라 한다. 개삼 : 동네안에 있는 샘인데 온 동네 사람이 이 물을 먹는 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