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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엄마는 해적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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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카린 쉬히그 | 출판사 | 씨드북 | 추천년월 | 20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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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방암 투병 과정을 아이의 유쾌발랄한 시선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책의 작가 카린은 4살배기 아들에게 자신의 유방암에 대해 들려주기 위해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이 그림책을 썼다.
아이에게 엄마의 암 투병 이야기는, 어딘가에 꼭 있을 보물섬을 찾아 바다를 항해하는 해적 이야기가 되고, 항암치료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해 머리에 두른 스카프와 엄마의 한쪽 가슴에 생긴 수술 자국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난공불락과 같은 암이란 질병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도, 가족 사랑과 모성애 앞에서는 그 무게가 가벼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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