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방콕만으로 가을을 즐긴다는 것은 무척 갑갑하여 아이들의 반란이 클 텐데요.
신방동행정복지센터와 쉼터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아이들과 야외에서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신방쉼터를 소개합니다.
야외 광장 잔디 위에서 마스크 쓰고 뛰어 놀 수 있는 신방 쉼터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공간입니다.
작은 연못에 떠있는 물체가 궁금하였는데 알고 보니 “올챙이 연못”이었다.
각종 운동기구들도 곳곳에 있고 ‘전망의 언덕’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고 해질녘 석양을 볼 수 있으면 덤이겠죠!
“전망의 언덕”에 올라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주변을 조망합니다. 코로나 탓인지 가동되지 않는 바닥분수도 잘 보였으나 분수를 가동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어요.
정자를 가운데 두고 나선방향처럼 빙 둘러 오르는데 정자쉼터에 올라보니 공원부지가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맑은 날씨에는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좋은 분위기에 화장실 건물도 산뜻하게 지었더군요.
잔디광장 한쪽에는 야외무대가 있으며, 주변 잔디광장 가장자리로 목재 테이블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작은 생태 연못에서는 오리가 노닐고, 황금 같은 요즘 날씨에 간단한 피크닉이나 산책 등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곳인 거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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