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안시장 박상돈입니다.

가을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참 아름다운

10월의 어느 멋진 날,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청다움 6호점」개소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황천순 시의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최근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과

또래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확연히 늘어남에 따라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청소년기는 한참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시기로,

책임감 있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또래집단과의 건전한 교류,

바른 인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

학교에서 뿐 아니라, 학교 밖 사회에서도

다양한 교류와 배움 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오직, 청소년만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정다운 곳’이라는 뜻의

청소년 자유공간, 「청다움」을

쌍용동의 「청다움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늘 직산읍의 「청다움 6호점」 까지 개소하였습니다.

청다움은 그동안 청소년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을 키워주는

든든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룸, 활동공간, 휴게공간 등 쾌적한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었으니,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고민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청다움 6호점」이 개소될 때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다움 6호점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꿈을 응원하는 지원군이자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