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상선)은 20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3~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경제학 박사인 행복키움지원단 이상백 단원의 경제특강과 전통시장을 활용한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창 자라나는 시기인 초등학생 고학년 학생들이 돈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배워 건강한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었다.

특히 전통시장은 생산과 소비 활동이 동시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경제에 대해 직접 체험 하고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 예산은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천안시 복지재단에 행복키움지원단 지원사업비를 신청하여 사업비를 교부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돈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시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체험도 하고 물건도 살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였다.

박상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것’과 ‘꼭 필요한 것’을 구분하며,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