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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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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남면 봉양리 밤실마을 산신제
읍면동 성남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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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실마을의 산신제는 음력 9월 그믐과 10월초에 택일을 해서 지낸다. 50여호가 모여 사는 밤실마을에서는 9월 그믐께가 되면 마을의 유지들이 모여서 택일을 하는데 부정이 들면 연기를 한다.

제를 지낼 제관은 내외에 생기복덕을 가려서 뽑는데 제관 1명 당주 1명과 소염은 내외가 함께 제에 참석하며 제수비용은 마을의 기금으로 이용하고 통돼지는 2-3년에 한번씩 사용하는데 그때는 집집마다 염출한다.

제물은 삼색실과와 북어, 탕, 떡, 술을 쓴다. 밤실마을에서는 초가로 되어 있던 산신각을 기와로 얹었는데 80년에 수해로 지붕이 내려 앉아서 스레트를 얹었다.

1칸의 산제당 안에는 그릇과 솥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제일 3일전서부터 제관이 누구라는 것을 절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가 제에 임하는데 이는 부정을 막기 위함이다.

산신각 안에는 제물만 차려 놓고 제는 산신각 위의 산제당에서 지낸다. 제가 끝나고 나면 세
대주의 이름을 소지에 적어서 한 명 한 명 호명을 해 가면서 올려 준다.

밤나무가 많아서 밤실이라는 이 마을은 현재 47호가 모여 살고 있으며 아직도 산신제를 엄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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