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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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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덕면 대덕리 숫가말 산신제
읍면동 광덕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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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가말의 산신제는 그릇점이 있었다는 점골과 이화동(梨花洞) 그리고 덕암(德岩)이라고 하는 숫가말 세 마을이 모여서 지낸다.


숫가말은 원래는 마을의 뒤에 숲이 우겨져 숲안말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해서 숫가말이 되었다고 한다.

숫가말은 광덕면 소재지를 지나서 보산원으로 가다가 보산원교 못 미쳐 우측으로 따라 들어가서 있다.

이 마을은 50여호가 모여 살며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이 되면 마을의 주민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음식을 준비할 여자 1명과 제관과 축관을 선정한다.

제관들은 집앞에 황토흙을 펴서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담배와 술을 금하고 냉수에 목욕하며 어떤 경우든지 피를 보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문밖 출입을 금하고 있다가 제에 임한다.

마을의 입구 길에도 황토흙을 펴서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시킨다.

제일이 되면 삼색실과와 돼지머리, 포, 떡, 메, 탕을 준비하고 제관과 축관 2명이 마을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산신당에 올라 제물을 진설하고 제를 지내는데 술은 사용하지 않고 감주를 쓴다.

 산신당은 흙벽돌로 지었으며 지붕은 스레트로 얹고 제기를 보관해 둔다. 제물을 진설하고 제를 올린 다음에는 각 호의 호주성명을 적은 소지를 불사르며 일년간의 평안과 태평과 하는 일이 다 소원성취 하기를 빌어주고 음식은 다음날 전 주민이 모여서 음복하며 하루를 보낸다.

제수비용은 마을의 기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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